▲ 한국동서발전㈜은 충남 당진화력본부에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132만 톤 규모의 ‘당진화력 1~8호기용 야외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충남 당진화력본부에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132만 톤 규모의 ‘당진화력 1~8호기용 야외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풍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아갈 수 있는 옥외 석탄을 실내에 저장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서발전은 2016년에 당진화력 9, 10호기용 60만톤급 옥내저탄장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8호기용 저탄장을 추가로 옥내화하여 당진화력 전체의 비산먼지 발생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2일 기본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2년 1월 5~8호기용 옥내저탄장(74만 톤급) 건설을 착공하고, 이어서 1~4호기용 옥내저탄장(58만 톤급)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옥내 저탄장 건설뿐 아니라 탈질, 탈황, 집진 등 환경설비를 보강하여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환경성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