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 센터장 채용공고를 3월 31일(화)까지 실시한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 센터장 채용공고를 3월 31일(화)까지 실시한다.

「한·독 기술협력센터」는 독일 내 연구기관·기업 집적지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 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설치하여 중견기업·후보 중견기업에게 독일과의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헨특구는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아헨공대 등 세계적 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아르민 라쉣 NRW연방주 총리 임석 하에 KIAT-NRW경제개발공사 간 센터 설립 MOU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입주기업 모집 등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센터가 해외에 설치·운영되는 측면을 감안하여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관련 분야 현지 사정과 업무에 해박한 글로벌 인재를 센터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NRW연방주에 소재한 대학·연구기관·기업에서 R&D 수행 및 관리, 기업 간 연구협력 등의 업무를 다년간 수행하여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현지 전문가를 우대한다.

이를 위해 채용공고를 NRW경제개발공사, 아헨경제개발공사 등 현지 협력기관 홈페이지에 동시 게재하고, 영어 및 독일어에 능통한 국제협력업무 경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기업의 경영애로를 고려하여 입주 희망기업 모집을 3월 20일(금)까지 2주간 연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의지가 강한 중견기업 및 후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센터 입주기업에게는 현지 기술정보 제공, 기술협력 파트너 매칭,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과 함께 정주·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독 기술협력센터 센터장 채용공고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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