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020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진행하는 창원시 기업을 대상으로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을 시작한다.

[기계신문] 창원시는 2020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진행하는 창원시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을 시작한다.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 5개소, 강소특구 6개소 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원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창원 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기업은 특구 외에 위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창원), 경상대(진주), 인제대(김해), 충북대(청주), 포스텍, RIST(포항), 한양대 에리카(안산), KAIST, ADD, 한국기계연구원, ETRI(대전), GIST, 전남대, 한국광기술원(광주), DGIST, 경북대(대구), 부산대, 생기원 동남본부(부산), 전북대, 식품연, KIST 전북분원(전북) 등이 있다.

창원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기업별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억 원 이내이며,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강소특구총괄실에서는 창원시의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신청 준비, 자격요건, 구비서류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사업은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 받고자 하는 수요기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 등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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