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글로벌 부품산업 거점 지역에 사무실 공간 및 전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KOTRA 해외 GP(Global Partnering)센터 입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엠스코의 나고야무역관 마케팅사업 참가 현장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글로벌 부품산업 거점 지역에 사무실 공간 및 전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KOTRA 해외 GP(Global Partnering)센터 입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기계금속, 자동차,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항공 등 도내 주력산업 소재부품 기업이 그 대상이다.

‘GP센터 사업’은 KOTRA에서 주력산업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사무공간 운영 및 현지 시장조사, 상담주선, 신규거래선 발굴, 기존 거래선 관리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디트로이트, 나고야, 상하이, 프랑크푸르트, 멕시코시티, 쿠알라룸푸르, 아테네 등 7개 GP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기업분담금의 80%까자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의 [사업공고 및 신청]으로 사업 신청서·입주활동 계획서 등 기타 필수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상남도가 글로벌 부품산업 거점 지역에 사무실 공간 및 전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KOTRA 해외 GP(Global Partnering)센터 입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엠스코의 나고야무역관 마케팅사업 참가 현장

KOTRA의 GP센터 입주 평가기준에 따라 참가기업을 선발하며, 타 기관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수시로 접수해 소재·부품 기업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소재부품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글로벌 부품산업 거점 지역에 있는 GP센터 입주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시장 진출 및 수출규모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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