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개소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이하 KSC)의 운영을 총괄할 센터장과 운영 매니저를 채용한다.

KSC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해외 현지진출이 준비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투자-보육-네트워크 연결의 원스톱 지원을 한다.

지난 2019년 6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시 체결된 한-스웨덴 스타트업 협력 MOU에 의해 채용될 KSC스톡홀름 센터장은 양국 간 창업생태계 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현지 전문가로 센터장을 선임해서 스웨덴 투자자 및 유관기관 등과 현지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다.

KSC스톡홀름은 스웨덴 창업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에피센터(Epicenter) 내에 설치돼 우리나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북유럽 창업생태계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지 액셀러에이팅, 데모데이 개최,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SC스톡홀름은 스웨덴 창업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에피센터(Epicenter) 내에 설치돼 우리나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북유럽 창업생태계 진출을 지원한다.

스웨덴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는 국적제한 없이 누구나 KSC스톡홀름 센터장‧운영매니저에 지원이 가능하다.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16일간 지정 이메일을 통해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서류평가, 면접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면접을 활용한 비대면 채용으로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중진공 소개-채용정보-채용공고‘의 ‘2020년 KSC스톡홀름 센터장 및 운영매니저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 “KSC스톡홀름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편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국-스웨덴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채용해서, 체계적인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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