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베트남 시장 진출 노크

▲ 인천테크노파크가 4월 3일까지 ‘글로벌 제품·서비스 현지화 연구회 사업’에 참여할 소프트웨어(SW) 융합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가 4월 3일까지 ‘글로벌 제품·서비스 현지화 연구회 사업’에 참여할 소프트웨어(SW) 융합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뉴욕주립대, 뉴욕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와 글로벌 인재 등 5명으로 구성된 현지화 연구회팀이 미국, 중국,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지화 연구회팀은 경영, 생산, 판매, 홍보 등 다양한 기업 활동에 현지 상황을 반영해,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다.

기업과 연구회팀은 이를 위해 두 달 동안 아이템 분석, 진출국의 현지 문화 등을 고려한 현지화 아이디어 짜내기, 기업 브랜딩 및 네이밍, 현지화 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기업들은 이로써 현지화 아이디어를 쌓는 등 국내에서의 사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실패 위험을 크게 줄이게 된다.

지원 대상은 미국(2개사), 중국, 베트남(이상 1개사) 진출을 원하는 인천지역 SW융합 중소기업으로 모두 4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또는 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SW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업별로 각 진출국 출신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회팀과 맞춤형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짜게 된다”며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 이후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에 참여한 SW 교구 개발업체 A사는 연구회팀과 미국 진출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과 현지 네트워크 및 잠재 소비자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VR 피트니스 기기 개발업체 B사는 제품 및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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