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L은 메디스헬스케어(주) 성능시험평가 요구에 적기 부응하고, 사용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금번 제1호 시험성적서를 발급했다. KTL 기계역학표준센터 내 음압측정 시험평가 장면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최근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에 대해 KTL 제1호 시험성적서를 발급했다.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면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오염구역으로부터 치료가 가능한 지정 장소로 이동하는 데 쓰이는 장비로, 카트 내부의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만들어 외부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부로 유입되고, 내부에 있는 오염원 및 세균, 바이러스는 밖으로 유출될 수 없게 만든다.

▲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 구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공급하는 기업에서는 제조 또는 수입된 해당 제품의 음압 성능에 대한 공신력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KTL은 제3자 전문시험기관으로 메디스헬스케어㈜의 성능시험평가 요구에 적기 부응하고, 사용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이번 제1호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게 되었다.

▲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의 필터 및 모터

이번 시험성적서 발급 기술책임자인 KTL 기계역학표준센터 문재택 센터장은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의 성능 핵심요소는 약한 압력으로 형성된 압력이 안정되게 유지되는 것”이라며 “이번 성적서 발급을 계기로 기업 및 사용자 니즈에 부합되는 정확한 성능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측정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험 정확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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