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가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 비용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선다. 사진은 대구TP 본부동이 있는 대구벤처센터 전경

[기계신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분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5월 19일(화)까지이며,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기계부품, 섬유, 안경, 뿌리산업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대구 소재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의 20%를 반드시 매칭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매칭비율을 10%까지 인하한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자금조달”이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사업화 지원금 전액을 선정 즉시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기업의 자금난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11개사를 지원하여 14억여 원의 신규 매출 발생과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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