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KETI와 함께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메인 화면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오는 15일 「제38회 KETI와 함께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KETI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다.

KETI는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핵심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KETI와 함께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는 지난 3년간 37회 개최를 통해 KETI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KETI와 기업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개최가 연기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비대면 필요성의 증가에 따라 공공硏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로, KETI가 2019년에 출원한 전략 특허 기술을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전략 특허는 기존 선행기술 대비 기술의 원천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로 KETI 지식재산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행사는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이 향후 KETI의 기업협력 방향을 소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KETI의 뉴 노멀” 발표에 이어, KETI의 중점 연구분야인 첨단소재, 임베디드 인공지능, 지능형 영상처리,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핵심 기술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제38회 KETI와 함께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주요 내용

김영삼 원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공공硏과 기업 간 소통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며 “유럽이 흑사병 이후에 르네상스를 맞이하였듯이 KETI 역시 이번 디지털 매치메이킹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형태의 기업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2시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당일 발표된 동영상은 행사일 이후 KETI YouTube 채널을 통해 기업인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