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 인근 입지로 배후수요 풍부

▲ 시흥장현지구 위치도

[기계신문] LH가 시흥장현지구 내 상업용지 6필지 및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6필지는 1,013~2,239 ㎡ 규모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예정 금액은 3.3 ㎡당 1,597만 원~1,755만 원 수준이다.

업무시설용지 4필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402~3,910 ㎡, 공급 예정 금액은 3.3 ㎡당 1,355만 원~1,39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 설치도 가능하다.

▲ 공급토지 세부내역

공급 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시청역과 가까우며, 인근에 시흥시청 및 자동차터미널 부지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수도권 서남부 핵심지역으로 성장 중인 시흥장현지구는 총면적 294만 ㎡, 수용인구 4만 8천 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첫 입주가 시작돼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라며 “특히 서해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 시흥장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한편,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6월 2일 입찰신청 및 개찰, 15~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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