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자격 취득사항 확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 국민이 해외 취업 준비 시 국가기술자격 취득 입증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신문] 외교부는 5월 29일(금)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영문 국가기술자격 취득사항 확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격정보시스템[Q-Net]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외교부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인증서 발급 가능하다.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온라인을 통해 발급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사항 확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 국민이 해외 취업 준비 시 국가기술자격 취득 입증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외교부는 우리나라 공문서의 해외 사용 편의를 위해 2007년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가입한 이래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발급해 왔으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e-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는 (대법원)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제적초본, 영문증명서 등 8종, (정부24) 주민등록표등본(국·영문), 주민등록표초본(국·영문) 등 4종, (병무청) 병적증명서(국·영문) 2종 등 총 29종이다.

외교부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발급량은 2017년 276,734건, 2018년 299,267건, 2019년 303,87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e-아포스티유 발급량은 2019년 21,725건으로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대상 문서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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