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니콘·스타트업 등과 협업기회 기대

▲ 실리콘 벨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마케톤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액셀러레이터(AC) 오피스를 마련한다.

[기계신문] 실리콘 벨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투자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마케톤(Marketon Ventures Partners)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액셀러레이터(AC) 오피스를 마련한다.

마케톤은 지역 유니콘, 스타트업 등과 미국 실리콘 밸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등과 협업지원을 위해 마케톤사 송도 오피스 진출을 결정하고, 오는 6월경에 송도에 오피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마케톤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미국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과 플러그 앤 플레이, 알케미스트 등의 액셀러레이터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잠재 유니콘 스타트업 등의 실리콘 밸리 및 유럽 지역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케톤 양창준 대표는 “앞으로 비대면 사업 환경에 부합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성장 분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마케톤사의 특화 분야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 스마트 시티와 관련한 멘토링, 네트워크 등에 강점을 갖고 있어, 향후 실리콘 벨리로 진출하고자 하는 인천지역 내 유니콘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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