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영향으로 세 차례나 연기됐던 ‘경남도 기능경기대회’가 6월 8일에 드디어 개최된다.

[기계신문] 코로나19 영향으로 세 차례나 연기됐던 ‘경남도 기능경기대회’가 드디어 6월에 개최된다. 대회 개막이 수차례 연기됨에 따라 대회 참가자들과 학교들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개막을 앞두고 막판 준비에 여념이 없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릴 이번 대회는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등 4개 지역의 창원기공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개회식과 시상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4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50만 원, 은메달 30만 원, 동메달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곽영준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올해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안전한 경기 진행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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