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6월 12일까지 원서접수

▲ 한국전기연구원(KERI) 2020년도 제1차 공개경쟁 채용 실시

[기계신문]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물리 연구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는 전력기기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세계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재 모집에 나선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 전문 연구기관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안산, 의왕 2개의 분원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00여명에 달한다.

이번 공개경쟁 채용 모집 분야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등 전 분야다. 연구 및 기술직은 전기·전자·화학·기계·컴퓨터공학·환경공학·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을 전면 배제하고 직무관련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 12일(금) 14시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신기후 체제, 4차 산업혁명 등 관련 유망 융합 분야를 발굴하고, 모든 일상에서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電氣化, electrifcation)’에 따른 대응환경을 구축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함께 미래를 열어갈 도전적인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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