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 진주 본원 전경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서면으로 실시됐다.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대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기관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도 공공구매 추진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L은 내부 업무시스템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경남종합상사)을 연결하여 물품 구매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모두의경제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적정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 이행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 지난 5월 26일 진행된 KTL 희망 캠페인 릴레이(왼쪽부터 이경미 노동조합위원장, 정동희 KTL 원장)

이번 업무협약 총괄 책임자인 KTL 이영훈 구매자산팀장은 “KTL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기 위하여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착한소비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함께 웃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확대 업무협약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진행하였고, ▶전통시장 물품구매 및 위문품 전달 ▶성금모금 ▶‘희망캠페인 릴레이’ ▶‘덕분에 챌린지’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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