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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9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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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19), 유망 기계기술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속에서 안전과 위험관리 관련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전환’과 ‘안전’이 결합해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신문] 민간 주도의 와해적 기술 혁신 중심인 4차 산업혁명과 선진국 주도 규제 기반의 신기후체제 등 메가트렌드가 ‘코로나’라는 요인과 결합되어, 핵심 동인 기술들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데 영향을 가져왔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코로나19 이후 국가 성장동력 조기 확보를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코로나가 수요(이동 제한)와 공급(글로벌 공급망 약화)을 동시에 위축하며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한 혁신 기술 선점으로 조속한 경기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19), 유망 기계기술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속에서 안전과 위험관리 관련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전환’과 ‘안전’이 결합해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New Nomal)’에 맞추어 유망 기계기술을 전망하고, 코로나 이후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 선점을 위한 비대면 로봇 기술,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스마트 생산시스템 주요 분야의 코로나 전후 전망(단위: 10억 달러, %) * `Marketsandmarkets는 2020년 전망에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가장 크게 반영하였으며, 이후 동 업체 자체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을 제시하여 산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기계기술로는 비대면화 및 위험대응 분야에서 가능한 비정형 자율작업, 운반로봇부터 제조장비 원격제어 등의 기술을 꼽았다. 위험대응 분야는 ICT 기반 상시 진단 시스템을 비롯한 위험물질 개인 모니터링 기기, 현장형 진단시스템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 개인 간 이동이 감소한 추세를 반영하여 자율주행 수송기술과 무인 택배, 스마트 홈 공장 등의 기술도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가적 차원의 新자급자족화의 영향을 받아 스마트공장과 협동로봇 등 자율화 분야의 기술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기술 자립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제조기업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신제조 부품 → 신제조 장비 → 신제조 공정’ ⇔ ‘스마트 부품 → 스마트 장비 → 스마트 공정’으로의 ‘고도화 선순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통 기계기술 중심의 하드파워 혁신(Reborn)과 ICT 중심의 소프트파워 혁신(Reform)이 상호 단계적 시너지를 이루어야만 품질과 생산성의 혁신 성장이 가능하다.


여기서 Reborn은 신제조 부품, 신제조 장비, 신제조 공정으로 이어지는 하드웨어형 혁신을 말하며, Reform은 하드웨어형 혁신(Reborn)의 부품, 장비, 공정 분야에 스마트화를 장착하며 품질, 생산성을 재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기계기술의 방향성 분석



중소기업은 코로나 시기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부품 혁신을 준비해야만 코로나 이후 조기 회복 및 성장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부품에 패턴센서 등을 각인하여 데이터의 원천 소스 역할을 수행하거나 다기능·고신뢰성이 가능한 부품 기술이다.


특히, 부품의 진화는 기계시스템 예지·보전 등 ‘안전’ 기술의 요체로서, 중소기업의 부품 혁신은 장비, 공장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길목 혁신으로 작용하면서 국가 공급망 리스크 해결 및 제조업 품질 고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기계연구원 김희태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기계기술 분야는 안전과 위험이라는 이슈와 결합하여 성장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ICT 중심 혁신과 제조 기반의 혁신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선순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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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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