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7월 7일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7월 7일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의 지원 분야는 ▶제품 ▶포장 ▶시각 ▶멀티미디어 등 4개 부문으로, 1개 부문만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지역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 개발을 하면 선정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개발비용(부가가치세 제외)의 80% 안에서 제품 디자인 1,800만 원, 시각·포장·멀티미디어 디자인은 각각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제품디자인 부문은 지난해부터 사업자등록증 상의 업태가 제조업이면 신청이 가능토록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디자인 전문회사 주관기관 등록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등록 다음 해 인천시의 디자인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9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주관기관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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