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지역내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지역내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도 충북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도내 제조업체 중 10인 미만 소기업이 76.7%로 대다수인 것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전담기관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내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상황을 맞고 있는 소기업에게 제조혁신 컨설팅 및 솔루션 도입 지원으로 생산시스템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에서는 총 100개 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200만 원의 기업 자부담금을 매칭한 2,200만원의 사업비로 제조혁신 전문가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스마트공장 기반 생산자동화 장비·설비, IT시스템 구축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사업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평가위원이 현장 방문하여 사전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충청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스스로 개선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경쟁력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 및 직무전환 기회 제공 등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일하기 좋은 공장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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