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으로 지정

▲ 재료연구소(KIM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재료연구소’ 전경

[기계신문] 재료연구소(KIM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선도연구기관 전문연구인력 등을 활용해 협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료연구소는 향후 3년 간 60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 재료연구소의 전문연구인력과 중소기업을 매칭 및 협력해 R&VD(Research and Value Development, 가치창출형 기술개발)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로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협력R&D 희망기업을 진단하고, 2단계로 중소기업과 선도연구기관 간 협력 R&VD를 지원하며, 3단계로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시장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2년 간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는 주요 사업비의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22.8%로써, 3분위로 구분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5개 출연(연)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또한 기업에 파견되어 기업지원만을 전담하는 ‘공공연 연구인력 기업 파견사업’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A)을 받는 등 기업지원에 주요 성과를 내고 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표적인 임무로 ‘기업지원’ 분야가 그 무게를 더해가고 있다”며 “보유기술의 국가 환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연구기관의 의무 또한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내부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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