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유망기업 ㈜홀로티브글로벌과 ㈜비트나인이 오는 7월 SW융합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인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사진)에 입주할 예정이다.

[기계신문] 인공지능(AI) 유망기업 ㈜홀로티브글로벌과 ㈜비트나인이 오는 7월 SW융합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인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임에 따라, 인천시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성장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홀로티브글로벌은 홀로그램 콘텐츠를 활용해 뉴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5G기술을 통한 홀로그램 광고, 공연,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그래프데이터베이스(GraphDB)를 연구 개발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데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AI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그래프AI 등 플랫폼을 개발하여 매출액 및 인지도 등 지속 성장 중에 있다.

이 두 기업은 AI기술이 필요시되는 인천의 다양한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글로벌 대학 내에 있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연계하여 산·학 공동연구, 제품 및 서비스 현지화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AI관련 기업 등과 워킹그룹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협의하고 인천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하반기에 개소하는 ‘스타트업파크’, 2022년 9월 준공하는 ‘인천테크노파크 AIT(AI Technology)’ 3곳을 축으로 하는 ‘AI 트리플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파크는 창업 초기기업,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는 글로벌 진출하는 성장기업, 인천테크노파크 AIT는 중견급 스타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기반을 조성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시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AI학습용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기업,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있어야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인천을 미국 실리콘밸리 ‘팰로앨토’(실리콘밸리의 경제중심지)에 버금가는 첨단 AI 거점 주요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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