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7월 24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친환경 플라스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최근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부상 등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의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바스프, DSM 같은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내부적으로 폐플라스틱을 화학 공정에 재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최근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선포하면서 재활용 체계 구축 방침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7월 24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친환경 플라스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플라스틱 전반 제품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로는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동향 및 인증 현황 ▶바이오매스 기반의 무수당 알코올 제조 및 용도 개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EP & Super EP 소재 ▶플라스틱 순환경제(켐사이클링)의 목표와 전략 ▶PLA 필름 시장 및 기술 동향 ▶해양 생분해성 플라스틱 PHA ▶재활용 PET의 시장·기술 동향 등이 있다.

주요 연사로는 카톨릭대학교, 삼양사, 한국화학연구원, DSM, SKC, CJ제일제당, 롯데케미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플래스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최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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