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CEO 워크샵 개최

▲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2020년 CEO워크숍’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2020년 CEO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원사 CEO와 임원, 교육부 박백범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김태우 중견기업혁신과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오석송 회장(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은 인사말에서 “월드클래스 기업은 국가의 코로나19 방역 유지에 뜻을 함께하며 경제의 성공을 위해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앞장설 것”이라면서 “월드클래스300기업은 2018년에 300개사로 완성되었고, 2020년 말부터 후속 사업인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이 시행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월드클래스 기업은 2021년부터 매년 15개씩 향후 10년간 150개 기업이 추가로 선발되어 약 450개사로 늘어난다”며 “이에 우리 협회의 명칭도 300이라는 숫자를 빼고 ‘월드클래스기업협회’로 변경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석송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장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교육부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고졸인재 취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월드클래스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을 알려주면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태우 중견기업혁신과장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특히 중시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특화·선도 기업과 상생·협력 모델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면서 “월드클래스기업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융안정패키지 지원, 수출바우처 지원 등 현장감 있는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기업 의존성이 높으나 기술개발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후보중견기업(매출 700억 원 이상)의 성장전략을 평가한 후 10년간 150개사를 선정하여 R&D지원 및 1개 기업당 4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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