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7월 10일(금) 국방부에서 ‘국방 안전관리체계 발전및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국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7월 10일(금) 국방부에서 ‘국방 안전관리체계 발전및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우리 군은 육군과 해군이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국방부 안전정책팀 신설(2020.4.28.) 및 국방안전관리 혁신 계획에 따라, 기존 업무협약의 협력 범위와 실천과제를 전군 차원으로 확대·다변화하여 국방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마련되었다.

국방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방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부대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공단과 협업하며, 공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여 ▶군 안전사고 조사 ▶군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 안전사고 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안전사고 조사에 공단의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키로 하였으며, 부대 안전담당관 전문성 제고, 안전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 국방안전관리 제도 및 정책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자문 과제를 선정하여 관련 전문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고위험의 훈련과 작업을 수행하는 국방분야에 공단이 안전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장병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들에게 차별 없는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보건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인력인 군 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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