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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0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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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9일(목) 금융위원회의 제7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에서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과 함께 항공제조업을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 업종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와 지역 업계의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항공제조업’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업종’에 추가 지정됐다.


7월 9일(목) 금융위원회의 제7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에서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과 함께 항공제조업을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 업종으로 추가 지정한 것이다.


이는 보잉사의 B737max 감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OEM사의 주문 급감으로 올해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이 약 23%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인 데다, OEM사 직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약 40%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운 현장 상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항공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과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 업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65%를 차지하는 경남은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역경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항공운송업과 해상운송업만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 업종으로 지정돼 항공산업의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항공제조업계를 위해 지난 4월말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항공제조업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 업종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건의해왔다.


이번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업종 지정에 따라 항공제조업계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도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어려움에 빠진 중소 항공제조업체가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항공기업이 지금의 위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항공산업 상생협력특별보증 기금 조성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항공제조업은 우리가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주요 기간산업”이라며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항공제조업의 생태계 붕괴를 막고 고용안정 등 포스트 코로나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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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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