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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9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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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2020년 2분기 현황 BSI가 시황과 매출이 모두 지난 2015년 처음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의 반등세를 시현했다.



[기계신문]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시황과 매출이 모두 지난 2015년 처음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의 반등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자동차, 금속기계, 화학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많은 편이고, 수출부진의 어려움은 전 업종에 걸쳐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3일~7월 2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22차)를 수행한 것으로, 총 7개 업종에서 212개 기업이 응답했다.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했다.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업들의 2020년 2분기 현황 BSI가 시황(67)과 매출(72)이 모두 지난 2015년 처음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의 반등세를 시현했다.



▲ 전체 기업의 부문별 현황 및 전망 BSI, 경영애로사항



현지판매(89)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설비투자(82)도 100을 전월과 달리 상승 전환, 영업환경(68) 역시 크게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은 현지수요 부진(31.6%)과 수출 부진(25.9%) 등의 응답이 여전히 많고, 이어서 경쟁 심화(8.0%), 인력난/인건비(1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 기업의 시황 및 매출 현황 BSI 추이


▲ 전체 기업의 주요 항목별 현황 BSI



전체 기업들의 2020년 3분기 전망 BSI는 시황(92)이 5분기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매출(102)은 100을 소폭 상회했다. 현지판매(106) 전망치가 100을 여전히 웃돌지만, 설비투자(87)는 다시 하락 전환, 영업환경(99)은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 전체 기업의 주요 항목별 전망 BSI



2020년 2분기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76)에서 큰 폭 반등, 자동차(110)는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고, 금속기계(87)와 전기전자(84)도 큰 폭 상승했다. 화학(67)과 섬유의류(37) 등은 여전히 부진, 유통업(50)도 부진이 지속되었다.


종사자규모별로는 대기업(96)에서 비교적 큰 폭 상승하면서 전분기의 낙폭을 거의 만회하고, 중소기업(69)에서는 반등세가 미약하게 나타났다.



▲ 주요 업종별 및 종사자규모별 매출 현황과 전망 BSI



3분기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02)과 유통업(103)에서 100을 상회하고, 전기전자(113)·자동차(150)에서 100 상회, 금속기계(87)·화학(83)은 100을 하회했다. 대기업(88)에서는 소폭 하락하고, 중소기업(104)에서는 100 상회를 유지하였다.



▲ 주요 업종별 및 종사자규모별 매출 현황 BSI


▲ 주요 업종별 및 종사자규모별 매출 전망 BSI



경영애로사항으로 제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31.3%)의 어려움이 여전한 데 이어 수출 부진(26.4%)에 따른 어려움도 전분기(18.1%)보다 늘어나고, 유통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33.3%)의 어려움이 전분기(26.7%)보다 증가했다.


제조업 내에서는 자동차, 금속기계, 화학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많은 편이고, 전기전자와 유통업에서도 전분기보다 증가, 수출부진의 어려움은 전 업종에 걸쳐 두 자릿수 응답률을 기록했다.



▲ 주요 업종별 및 종사자규모별 경영애로사항(2020.2분기) (단위 : %, 응답 비중) *주 : 회색 음영은 각 업종별로 가장 많이 응답한 비중 또는 최대 수치를 의미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약 85%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이전 조사의 결과치(89.9%)에 비해서 약간 낮아지고, 이 중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부정적’(51.9%)이라고 응답했다.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 대한 설문 결과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응답이 줄어든 모습이나, 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전자와 화학 등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금속기계와 기타제조 등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감소했다.



▲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응답 결과 *주 : 괄호 안의 수치는 항목별 응답 비중이고, 막대 위의 굵은 수치는 ‘부정적’ 응답과 ‘매우 부정적’ 응답 비중을 모두 합한 수치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의 세부 내용 *주 : 중복 응답 허용



‘부정적’ 영향의 세부 내용으로서 불확실성 가중에 따른 경영난과 수요 저하 등의 문제를 가장 많이 응답하고 있으나, 인력 문제와 공급망 차질, 도시 간 봉쇄 및 금융 문제 등의 응답은 현저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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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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