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22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투오, 알바이오텍 ㈜, ㈜알파도, ㈜크라우드웍스 등 5개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광주광역시가 22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투오, 알바이오텍 ㈜, ㈜알파도, ㈜크라우드웍스 등 5개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5개사와의 협약은 인공지능 기업과의 17~21번째 업무협약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업별 본사이전, 법인설립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우선,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개발 담당 연구원 출신의 대학교수 4인이 설립, 자율주행셔틀버스 개발을 주관 및 5G기반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주관한 자율주행 토탈솔루션 전문업체로서, 특수목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오투오는 AI 기반의 음성인식 응용 디바이스 및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체개발 AI기반 음성인터페이스 플랫폼(VaaS) 기술과 VaaS를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기업홍보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광주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알바이오텍㈜은 VR 골프, VR 야구 등 스포츠 시뮬레이션용 센서, 의료용 동작분석 센서 및 의료용 인솔 공급 사업, 과속탐지 및 교통·보안 관제용 센서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비전 인텔리전스 모션센서를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맞춤 재활을 위한 AI 기반 차세대 운동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업별 본사이전, 법인설립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IoT데이터 모델링을 이용한 휴대용 분광기와 소변 키트 등 반려동물 소변 자가진단키트 개발 후 미국,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 등을 진출,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AI 기술을 이용한 응용제품 개발 전문기업인 ㈜알파도는 엑센트리벤처스 광주센터로부터 투자받아 광주시 데이터센터 및 의료데이터 활용해 분광기를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 국내 최초·최대 AI 학습용 데이터 전처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학습용 데이터 전처리 작업자 1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웍스는 광주시 AI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AI 생태계 조성 및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를 비롯한 업무협약 업체 대표들은 “광주에 구축 중인 인공지능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을 통해 주력 기술을 완성하고 사업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본사 광주이전,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 등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및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줄 절호의 기회 요인”이라며 “세계 일류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광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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