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 GEW)’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6인이 온라인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기술과 경력성장 스토리를 전하는 ‘여성과학자와 함께하는 방구석 사이언스 토크’가 진행된다.

[기계신문] 8월 10일(월)부터 22일(토)까지 전국 8개 대학에서 공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 GEW)’이 진행된다.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주최하고 전국 8개 대학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돼왔다.

전국 8개 대학 사업단은 서울지역 덕성여대, 경기지역 성균관대, 대전·충청지역 충남대, 전남지역 목포대, 전북지역 군산대, 부산·경남지역 동서대·부경대, 제주지역 제주대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운영되며, 약 1,400명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공학전공 체험 및 실습, 공과대학 학과설명회 및 연구실 견학, 여성공학인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0 GEW 지역별 주요 프로그램 내용

특히, 올해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6인이 온라인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기술과 경력성장 스토리를 전하는 ‘여성과학자와 함께하는 방구석 사이언스 토크’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 강상욱 국장은 “여학생 이공계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공학 분야 체험 활동 기회가 필요하다”며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우수 여성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