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웨어㈜가 개발, 생산하는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이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올해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특허청 우수발명품 지정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기계신문] 전북 전주에 소재한 세이프웨어㈜가 개발, 생산하는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이 지난 7월 말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올해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특허청 우수발명품 지정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세이프웨어의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은 산업현장 등에서 추락감지센서를 통해 추락이 감지되면 에어백을 팽창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추락보호복이다. 연동된 IoT 모듈 등의 통신망을 통해 사고 위치, 환자의 생체정보 등을 전송하여 응급출동 및 이송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7월에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이 혁신시제품을 구매하여 공공수요에 기반한 테스트 기회와 초기 판로개척 등의 상용화 지원을 받는다.

▲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은 연동된 IoT 모듈 등의 통신망을 통해 사고 위치, 환자의 생체정보 등을 전송하여 응급출동 및 이송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세이프웨어는 전북테크노파크 입주보육시설에 2019년 8월에 입주, 2019년 혁신성장 R&D 사업을 지원받아 ‘고충격량 대응 안면부 및 두부 보호 기능을 적용한 산업현장 추락사고자 보호용 스마트 에어백 안전대’ 개발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어 R&D와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세이프웨어의 제품은 2020년 5월 특허청 우수발명품 지정 및 6월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전기전자공학분야 최대학회 IEEE가 선정한 혁신기술 스타트업 ‘NEXT STARS TOP3’에 선정되어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만큼 산업현장 등에 널리 사용되어 추락사고로 인한 산업재해 방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웨어는 위험한 환경에서 국민을 수호하는 군인들의 안전을 위해 ‘고소 작전 및 작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을 개발하여 2019년 ‘국방과학기술대전’에서 국방기술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국방벤처 협약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