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5개 과정으로 운영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계신문] 경기도가 ‘2020 블록체인 캠퍼스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교육’을 수강할 교육생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반과정, 전문가 과정 각 25명씩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블록체인 일반 ▲블록체인 전문가(블록체인 플랫폼 분석, DAPP개발, 모델링, 기초모델링, 모델링 심화) ▲코어코딩심화 ▲경영자(CEO) ▲혼합교육으로 이뤄진 총 5개 과정으로, 1일 8시간씩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일반 과정은 선착순 모집하며, 전문가 과정은 입과테스트 또는 인터뷰 결과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및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교육 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매일 교육장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 발열 체크 및 관련 증상 유무 체크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에만 총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블록체인은 타 산업과의 융합 발전 및 활용 분야 확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회 모색과 더불어 블록체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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