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30개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4개사가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

[기계신문]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기술, 인력, 자금 등의 부족으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을 연결,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30개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수집·분석 작업을 벌여 지원 가능한 2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에 특화된 비즈니스 적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규모 소비시장을 배후에 두고 있는 인천은 인력, 자본, 정보 등 데이터산업의 발전을 이끌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인천지역 데이터산업 및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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