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경기도가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8월 18일자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와 파주 등 경기 북동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원산업도시개발㈜에서 추진하는 조성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가동을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해, 2018년 12월 경기도에 산단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이번에 승인을 받은 계획에 따르면,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일원 33만 258㎡ 면적 부지에 총사업비 1,086억 원을 투입, 오는 2021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 11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1,8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5,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법원읍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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