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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0 11:04:00
  • 수정 2020-08-20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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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8월 20일(목)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에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기계신문] 정부는 8월 20일(목)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산업 지형의 급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에 따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급격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도 디지털 전환에 기초하여 기존 비즈니스를 유연하게 변화하거나 새롭게 창출하지 못하면 빠르게 도태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도 IT 플랫폼 기업, 첨단 기술 등 자국이 보유한 강점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산업 데이터란 개발·생산∙유통∙소비 등 산업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구조화되지 않은 비정형의 이미지·수치·텍스트·소리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Next Normal)에 부응하여 우리 산업의 전통적인 생산, 경쟁 방식의 대전환 필요성을 인식,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주력 산업과 ICT 경쟁력을 활용하여 산업 활동 전 과정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시키기 위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주요 사례 :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



정부는 2019년 6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발표한 이후, 산업 현장에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지원 정책, 법·제도적 기반을 도출하였다.


기업들은 기술·인력·자금 등 역량 부족, 디지털 전환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벤치마킹 사례 부족), 산업 데이터 특수성(기업 영업비밀 등)을 고려한 법·제도 미비 등으로 인하여 산업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혁신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또한, 산업 데이터 활용은 제조 공정 효율화와 더불어 대·중견·중소기업, 협력 업체, 밸류체인 단계 등에서 협업을 통해, 산업 데이터가 생산되는 산업을 넘어서 새로운 산업, 비즈니스 등으로 확산하는 데 더욱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부는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조기에 착근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의 협업 촉진 및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왔다.



▲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주요 사례 :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



이번 전략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활용, 대상, 범위, 주체 등에서 그간 대책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우선, 산업 데이터 ‘공급’과 병행하여 산업 현장에 ‘활용’하는데 방점을 두고 성공사례를 조속히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생산·확보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업계 수요에 기반하여 디지털 협력 과제를 도출, 협력 사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소재 등 파급효과가 큰 전략 분야 중심으로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다.


또, 그간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개인 정보 중심의 데이터 활용과는 다르게 ① 산업 활동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데이터의 특수성, ② 개인 정보, 공공 데이터와의 연계성 측면에서 보다 활용되도록 추진한다.


산업 데이터는 기업 영업비밀적 성격, 다양하고 방대한 범위 등으로 기존 기술·방식으로는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개인+공공+산업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GVC)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주력산업 부가가치를 제고한다.


아울러 제품 개발-생산-유통-서비스 등 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 전반을 고도화·고부가가치화할 계획이다. 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조-서비스 융합을 촉진하고, 신제품·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



▲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방향



산업 지능화 협회, 업계 중심의 디지털 전환 융합 얼라이언스, 산업 지능화 포럼 등 민간 중심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는 데이터 수집·활용의 불확실성을 없애며, 민간의 연대와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 체계와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데이터 수집·활용과 데이터 기반 신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통상협정(DPA)을 본격화하고, 국가간 데이터 교류·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국가간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을 위한 디지털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경기침체 등에 따른우리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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