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가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동남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울산광역시가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동양엔지니어링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2개 지역 바이어 14개사와 총 2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울산코트라지원단 사이버 상담실 또는 참가기업 자사 사무실에서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울산시로부터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상담장 및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코트라지원단이 섭외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동남아 조선·해양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울산시는 비대면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뉴노멀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의 수출 활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대면 온라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국 장춘 자동차부품 화상 상담에서 상담 15건 620만 달러, 계약추진 5건 11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