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 추가 지정

▲ 국가연구인프라(3N) 2단계 지정 현판식 개최 후 참석자들이 연구4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재료연구소(KIMS)는 지난 8월 28일(금) 재료연구소 연구4동과 연구1동에서 올해 7월 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연구실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 금속분말협의체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 대책」 및 실행계획에 의거해 국가연구인프라(3N)를 지정해오고 있다.

3N은 N-LAB, N-Facility, N-TEAM으로, 소재·부품·장비 핵심분야별 N-LAB(국가연구실)을 지정하고, N-LAB을 거점으로 핵심 소재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주요 테스트베드 연구시설을 N-Facility(국가연구시설)로 지정하고, N-Facility를 활용하여 생산현장 즉시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지원하는 한편,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연계하는 N-TEAM(국가 연구협의체)을 구성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 올해 7월 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곳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 금속분말협의체이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음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 그리고 긴급 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현판식은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 이규환 부소장을 비롯해 금속재료연구본부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그리고 해당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현판식과 소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재료연구소는 1, 2단계 국가연구인프라(3N) 선정에서 총 4개의 국가연구실과 1개의 국가연구협의체를 지정받게 됐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국가연구인프라(3N) 지정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 역량 결집과 강화가 목적”이라며 “재료연구소는 이러한 기반을 잘 살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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