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의무채용으로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 한국철도,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기계신문] 한국철도가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940명과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등의 직업계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고졸공채 230명,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을 위한 보훈 180명,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등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고졸·보훈‧장애인 채용 분야를 합쳐서 사무영업 193명, 운전 125명, 차량 457명, 토목 334명, 건축 56명, 전기통신 255명이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해 지역 인재 채용에도 앞장선다.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본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하여 대전·세종·충청의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17일(목)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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