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일(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일자리창출 협력회의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박효정 연구원이 시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가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일(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일자리창출 협력회의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와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으로 제조업의 핵심산업이다.

당초 이 행사는 8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앞서 24일 인천시의 선제적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긴급 전환해 진행됐다.

우선 지역 경제 및 뿌리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 뿌리산업 자문위원과 주조, 금형 등 6개 분과별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 및 신규 사업추진 방안 논의는 일자리경제과장의 서한문과 자문요청 형식으로 대체해 우편 발송했다.

또, 당초 참석을 희망한 42곳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었던 ‘인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는 관심 있는 업체 어디서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 계정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등록해 사업관계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설명회 현장에서의 뿌리기업 관계자 의견수렴과 맞춤형 기업컨설팅 요청 절차는 (사)인천경영자총협회 뿌리기업 컨설팅 지원단 대표 이메일로 접수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장병현 인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비록 현장 설명회를 통해 뿌리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행정여력이나 정보가 부족해서 지원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뿌리기업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천 뿌리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2024년까지 총 5년간 477억 원을 투입해 7,75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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