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기획재정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으로 국비 640억 원을 확보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기획재정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으로 국비 640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은 2019년 474억 원, 2020년 547억 원으로 2021년 예산은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전국 산업단지 면적 대비 5.3%에 비해 전국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의 22%를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극복하고 충북경제 4% 조기실현의 토대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신규 사업인 청주 서오창밸리, 음성 용산 산업단지 2개소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선도 충북」을 책임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품을 오창 테크노폴리스 등 12개소 계속사업 등 총 14개 사업 예산으로 산업단지 준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최근 10년간 산단 수 38%, 산단 면적 37%가 증가했음에도 충북의 토지 면적이 전국대비 7.4% 수준이나, 산단 면적은 5.3%로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산업용지 확보 목표를 연간 100만 평으로 설정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여 충북경제 4% 달성과 투자유치 12조원 달성에 초석을 만들어 「전국경제의 중심, 일등경제 충북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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