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일원 436천㎡에 총사업비 1,871억 원을 투입해 제조업 중심의 노후화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 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 근로환경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개별 기업뿐 아니라 산업단지 전체의 첨단화를 도모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일원 436천㎡에 총사업비 1,871억 원을 투입해 제조업 중심의 노후화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 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기업체의 입주 수요를 반영, 창원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현재 실시계획 승인 이행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비롯한 57개 관계기관(부서)과 협의 절차, 확장구역 내 편입 토지 및 지장물건 보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토지 233필지와 4,500여건의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무리해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교통영향평가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고시 및 부지조성 공사를 착수하고, 아울러 부지조성공사 전 선행되어야 하는 폐기물처리 및 문화재 조사도 10월 중에 착수 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 관계자는 “부족한 산업용지난 해소와 저렴한 산업용지 적기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면서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이 2019년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본부 입지가 확정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전기·수소 등 미래첨단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대변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11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부지 약 69만㎡에 총사업비는 3,090억 원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2019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하였다.

지난 7월 선분양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이후 입주 의향 기업 모집 및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에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 착수와 내년 상반기 보상 협의 및 금융 약정 체결 등을 계획하고 6월 중 공사 착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8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 부지 약 25만㎡에 총사업비는 1,045억 원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올해 5월 경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조건부 통과로 그간 조치 요구사항을 마무리하고 9월 중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할 예정 중에 있는 등 약 30개월 동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 내 공사 착공을 위한 보상계획수립 및 금융 약정체결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산업단지의 교통·물류 편리성 지원 및 산업단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산단 부지 높이에 맞게 79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전체 1.34km 구간에 동전교 재가설 및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 공정률은 45%이며, 지난 6월 2단계 우회가도 개통 이후 현재 동전교 교각 및 보강토 옹벽 설치 공사를 시행 중이다. 2021년 사업 준공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을 통해 예산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향후 사업 완료 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물류 편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북일반산업단지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망곡리 일원 면적 약 87만㎡의 부지에 2007년 착공하여 2017년 최종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56개 업체, 1,4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매출이 5,700억 원에 달하는 지역 대표 산업단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진북일반산업단지는 위치적 특성상 많은 근로자가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도로변 주정차로 인하여 대형 물류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에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노상주차장 304면 설치를 위한 도로정비공사를 시행 중으로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노상주차장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향상 및 대형 물류 차량의 통행 원활로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진북산단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보도정비 및 차선 도색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운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산업단지는 창원경제의 기초’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단지 조성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과 인구유입으로 특례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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