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경제연구원(CMRI)이 오는 11월 13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8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화학경제연구원(CMRI)이 오는 11월 13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8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당연히 ‘코로나19’다.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지난 9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의하면 2020년 2분기는 기업 매출이 -10.1%를 기록하면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산업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위축, 유가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석유화학 매출이 -26.8%로 크게 하락했다.

또한, 2019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이슈가 부상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에 대한 니즈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석유화학업계 역시 탈석유화 혹은 친환경 제품, 비석유제품 비중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석유화학산업 역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대응전략이 요구되면서 기존 석유화학 제품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제품 개발, 발전 연료 전환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시대 석유화학산업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알아볼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수소산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화학기업의 지속가능 전략과 함께 앞으로 석유화학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이날 발표될 주요 의제로는 ▶코로나 시대 석유화학산업 대응 전략 ▶국내 수소산업 동향 및 수소 활용화 방향 ▶국제유가의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 ▶화학산업 성공을 위한 원동력, 지속가능 성장 전략 ▶코로나 시대, 올레핀/폴리올레핀 수요 전망과 회복가능성 진단 ▶아시아 정유 및 아로마틱 시장 전망 ▶뉴노멀시대, 한국 석유화학 성장 방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연사가 고루 참여해, 글로벌 석유화학산업 흐름과 이에 대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주요 연사로는 BASF, S&P Global Platts, ICIS 등 글로벌 전문가, 베인앤컴퍼니, SDG, 에너지경제연구원, 화학경제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20년 석유화학산업 이슈와 시장에 대해 낱낱이 살펴볼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10월 14일(수)까지 얼리버드 신청이 가능하며, 3인 이상 신청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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