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331억 원 투자, 336,322㎡ 규모 조성

▲ 김제 백구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기계신문] 전라북도가 김제 백구면 부용 일원에 특장차 집적화를 위한 336천㎡ 규모의 백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으로 관계부서(기관) 협의와 9월에 전라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고시함으로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2022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인근 백구농공단지에 위치하여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 해결하는 지역으로, 늘어나는 특장기계산업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17개 기업유치로 1,770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은 친환경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LID기법 등의 도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조성, 유수지를 활용한 근로자 쉼터활용  및 공장건축시 오염물질 저감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토록 계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 김제 백구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

본 산업단지는 지난 7월에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되어 지원시설용지에 특장차종합지원센터를 계획하여 특장기계산업 업체·업종 간의 연계 강화해, 전북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선점하여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전문단지로서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165억 원을 확보해 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이용하는 지방도 735호선을 전면 개량하여 산업단지 접근성과 지역주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는 전북도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전략산업으로서 산업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도내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문제가 없도록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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