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0일(금) 서울 서초구 VR빌딩에서 비수도권 소재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10월 30일(금) 서울 서초구 VR빌딩(한국벤처투자)에서 비수도권 소재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IR마트는 중진공이 선정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과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투자 설명회다. 이날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관심을 가진 지방펀드 관련 민간 투자자와 금융기관 및 한국거래소 등 21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 6개사는 ㈜더맘마(중소마트 상품·광고 플랫폼), ㈜에이엘티(비메모리 반도체 검사·기술시험), ㈜인더케그(수제맥주 발효·숙성기기), ㈜삼정터빈(터빈휠제조·방산품 정비), ㈜한내포티(희귀금속 회수·재생산), ㈜올소테크(정형용 임플란트) 등 전북·충청·경남 지역에 소재한 유망기업이다.

중진공은 비수도권 소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역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3년간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비율은 62.1%에 이른다.

또한 올해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 연간 100개사를 선정하고 정책자금 융자 및 투자, 기업진단, 수출마케팅 등 ‘이어달리기식’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전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8,185억 원에 달하며, 올 상반기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2개사, 674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중진공은 비수도권 소재기업, 전통제조기업, 창업기업 등 투자소외 영역에 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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