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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1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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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수) 서울 금천구 지(G)-캠프에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출범식이 개최됐다.



[기계신문] 11월 11일(수) 서울 금천구 지(G)-캠프에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심사단장(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선정기업 대표, 수요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스타트업이 신시장 선점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도록 ▶스마트엔지니어링 ▶신소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5개 분야를 설정했다.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게 수요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수요기업과 상호 매칭 및 사업 전략 고도화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지난 4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686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60명의 국민평가단도 심사에 참여해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선정된 기업 중 교수·연구원 창업이 75%(15개사)로 제조창업 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고, 상당 부분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은 ㈜이솔은 일본·독일 등의 글로벌 기업이 지배하는 반도체용 극자외선(EUV) 마스크 검사장비 국산화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소재’ 분야의 ㈜탑앤씨는 대일본인쇄(DNP) 등 경쟁사 대비 우수한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을 개발해 2025년까지 2,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분야의 ㈜비트센싱은 고해상도 레이저 기반 이미지센서와 고속 신호처리 기술로 자율주행차와 운전자보조(ADA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이오·화장품‘ 분야의 이노션테크는 친환경성·기능성을 갖춘 플라즈마 물리적 증착법(PVD) 코팅 기술을 개발해 연간 800억 원 수준의 수입대체효과뿐 아니라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에도 적용할 수 있어 자외선 차단, 투습 방지 등 케이(K)-뷰티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의 ㈜온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필수적인 부하개폐기(RMU)의 소형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선점뿐 아니라 중동·동남아 등 해외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지원(최대 2억 원), 정책자금(최대 100억 원)과 기술개발(R&D)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심사단장인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향후 5년 동안의 창업아이템 개발과 사업화 계획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 소재·부품·장비의 수입대체와 신시장 선점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 다수 발굴됐다”면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스타트업이 기술독립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선진국을 추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선도형으로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과 신시장 창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면서 “기술적·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실증, 양산, 해외 진출까지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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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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