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산업의 뿌리로 일컫는 첨단금속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12일 당진석문산업단지에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사진 조감도)를 착공했다.

[기계신문] 충남도가 산업의 뿌리로 일컫는 첨단금속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12일 당진석문산업단지에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310㎡ 규모로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금속소재산업은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철강과 비철금속, 분말금속, 희소금속 등 원재료를 정련·주조·성형을 통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충남도는 이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2018년 선정,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지원 및 센터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190억 원이 투입된다.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 내에는 지역 금속소재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초정밀 가공, 성형,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평가 장비 18종을 갖추게 된다. 특히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공간도 포함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20개 이상 유망 강소기업 육성은 물론, 원천기술을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속소재산업은 철강, 자동차, 조성 등 전후방 산업으로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금속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혁신을 선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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