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국제LNG기술산업전’ 대면 행사가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전환 개최된다.

[기계신문]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국제LNG기술산업전’ 대면 행사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 개최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경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강화되면서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업 피해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회담(Summit)과 전시회 등의 대면 행사는 취소되었으며, 다만 지역 조선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회의(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술회의(컨퍼런스)의 경우 온라인 중계를 위해 발제자·토론자·진행요원 등 10명은 학술회의 공간(컨퍼런스룸)에 집결하여 토의를 진행하되,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국제LNG컨퍼런스’는 ▶온실가스와 해양연료의 이행안(로드맵) ▶탈탄소 연료로서의 액화천연가스(LNG) ▶코랄 FLNG 프로젝트 및 수소연료전지 활용 방안 등 총 70여 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회의(컨퍼런스)는 유튜브 온라인 중계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LNG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하는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전시 상담장(마린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담회 종료 후에도 주관기관이 최소 6개월 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MMHE(말레이시아), PT PAL(인도네시아), KEPPEL(싱가포르) 등 글로벌 바이어 50여 개 업체와 삼건세기, 한라IMS㈜, 바다중공업 등 국내 14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친환경 선박의 시대를 맞이해 진행하게 된 이번 ‘국제LNG기술산업전’을 통해 기업 간 첨단 기술 교류를 도모하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도내 조선산업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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