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켐이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기계신문] ㈜이노켐이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이노켐은 11일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이노켐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이노켐은 투자를 통해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노켐은 자동차, 중공업, 전기, 전자 등 각종 산업분야 기계장치의 풀림과 누수를 방지하는 기능을 부여하는 특수코팅 지원 전문업체이다.

주력 제품은 특수코팅 볼트와 특수 접착제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통해 매년 연매출이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노켐 김 환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확대로 특수코팅 볼트의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으로 본사, 연구소,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며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인재를 추가로 채용하고 울산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동남권 중심지로 우수한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고,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지해 있어 업무 연계협력이 유리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면서 “울산에 안정적으로 터전을 잡아 발전할 수 있도록 울산시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켐은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 130㎡, 건축 연면적 3,960㎡의 규모로 공장을 건립하며 50여 명이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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