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앤오테크㈜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계신문] 군 훈련용 교육보조재료 제조 기업 한국씨앤오테크㈜가 경북 상주 모서면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축면적 27,200㎡(8,200여평)에 300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씨앤오테크㈜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상주시와 오세홍 한국씨앤오테크㈜ 대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한국씨앤오테크㈜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을 위한 첨단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씨앤오테크 오세홍 대표는 “이번 유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지역 신규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국씨앤오테크가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개선하여 도정 역량을 기업유치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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