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1월 ㈜연우를 방문한 견학단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재고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는 방문 위주로 진행해온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병행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선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내용과 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이거나 신규 구축 중인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는 서구 가좌로에 위치한 ㈜연우를 인천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지정,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스마트공장 청년체험단 등 9차례에 걸쳐 모두 165여 명이 현장 견학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방문 견학에 어려움이 커지자, 지난 12월 15일과 22일에는 시범으로 온라인 견학을 진행하였다. 영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스마트공장 견학은 시범공장의 공정별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감 있도록 진행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의 모범사례 참관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계획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온라인 견학도 호응이 좋아 견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은 2021년 1월 12일과 19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견학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매월 2회 각 30명 내외로 접수를 받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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