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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7 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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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제조업 경기는 모든 부문에서 100 상회 유지 또는 전월 대비 동반 하락하고, 2021년 1월에는 ICT부문을 제외한 장비·소재 부문에서 개선 기대감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신문]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2월 제조업 경기는 모든 부문에서 100 상회 유지 또는 전월 대비 동반 하락하고, 2021년 1월에는 ICT부문을 제외한 장비·소재 부문에서 개선 기대감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하여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문가 서베이조사’(현재 월 평가와 다음 월 전망)를 수행하고, 각 항목별로 일반 BSI 산식에 따라 정량화된 ‘전문가 서베이 지수’(Professional Survey Index)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20년 12월 조사는 12월 10일~18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71명의 전문가들이 238개 업종에 대하여 응답했다. 조사 항목으로는 개별 산업들의 업황을 비롯해서 수요 여건(국내시장판매·수출)과 공급 여건(생산수준·재고수준·투자액), 수익 여건(채산성·제품단가) 등이 있다.



▲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PSI



항목별 응답 결과는 0~200의 범위로 집계되어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의 2020년 12월 현황은 업황 PSI가 120을 기록하면서 지난 6월부터 7개월 연속 100을 웃돌고 있으나, 전월(133)보다 하락했다.



▲ 국내 제조업의 업황 PSI 추이



내수(112)와 수출(117)이 동반 100을 웃돌아 여전히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각각 9개월과 8개월 만에 하락했다. 생산(104)이 4개월 만에 하락한 반면에, 투자액(101)은 올 1월(102)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고, 채산성(95)은 다시 100 밑으로 하락했다.



▲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현황 PSI (2020.12월) *괄호 안의 수치는 전월 대비 변화폭을 의미(△는 상승, ▼는 하락)



2021년 1월 전망은 업황 PSI(117)가 100을 여전히 웃돌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우세하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내수(102)가 전월보다 상당 폭 떨어지고, 수출(109)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생산(107)도 전월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투자액(110)은 100을 상회하였다.



▲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전망 PSI (2021.1월) *괄호 안의 수치는 전월 대비 변화폭을 의미(△는 상승, ▼는 하락)



주요 부문별 결과를 보면, 2020년 12월 업황 현황 PSI는 전 부문에서 100 상회 유지, 전월 대비 기준 동반 하락 전환하고, 2021년 1월 전망 PSI는 ICT부문을 제외한 장비·소재 부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2020년 12월 업황 현황 PSI는 제조업 3대 부문 모두에서 100을 여전히 웃돌고 있으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하락 전환했다. 소재부문(120)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장비부문(119)에서도 두 자릿수 하락하고, ICT부문(121)에서도 다시 하락했다.



▲ 국내 제조업의 주요 부문별 업황 PSI



2021년 1월 업황 전망 PSI도 모든 부문에서 100을 동반 웃도는 가운데서도 ICT부문을 제외하고는 전월 대비 하락 전환했다. ICT부문(118)에서는 전월(109)보다 상승하면서 개선 기대감이 확대된 반면, 장비부문(122)에서는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소재부문(107)도 두 자릿수 하락하면서 지난 6월 전망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PSI



세부 업종별로는 2020년 12월 업황 현황 PSI는 반도체가 6개월 만에 100을 상회하고, 섬유는 3개월 만에 100 하회, 전월 대비 기준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2021년 1월 전망 PSI는 섬유 제외한 대다수 업종 100 상회를 유지하고, 반도체·조선·기계 제외한 다수 업종에서 하락했다.



▲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현황 PSI (2020.12월) *괄호 안의 수치는 전월 대비 변화폭을 의미(△는 상승, ▼는 하락)



2020년 12월 업황 현황 PSI는 반도체 업종이 6개월 만에 100을 넘어선 반면에, 섬유 업종이 3개월 만에 100 밑으로 하락하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조선, 철강 등의 업종에서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섬유 업종은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전망 PSI (2021.1월) *괄호 안의 수치는 전월 대비 변화폭을 의미(△는 상승, ▼는 하락)



2021년 1월 업황 전망 PSI도 반도체 업종이 지난 7월 전망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선 반면에, 섬유 업종은 8개월 만에 100을 다시 하회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조선, 기계 등의 업종에서 추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에,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등의 업종은 전월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가전과 화학, 철강, 섬유 등에서는 하락 전환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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