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2022년 고에너지응용기술 기반활용 미래차부품 제조역량 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기계신문] 울산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와 함께 8월 29일부터 ‘2022년 고에너지응용기술 기반활용 미래차부품 제조역량 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친환경,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가오는 미래차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전환을 원하는 자동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공정을 진단하고 자문과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예산소진 시 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자동차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중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공정개선 등 현장중심 소규모 연구개발을 신청할 경우 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 기업 선정 후 1,200만 원 이내의 현물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 정보제공·지도·자문 등 단순 기술지도가 필요한 경우 사업 신청 시 전문가 선정 후 바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지원한 기업들에 대해 지난 8월 19일 사업 평가를 실시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은 8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대비로 침체된 지역 제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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